경기 안양시의회가 9일 민·군협력 자문관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민생 파악과 상호 협력 차원에서 관내 기관, 단체 등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최우규 의장은 박정옥 부의장, 안양시 민·군협력자문관 신동만(예비역 소장), 이인희(예비역 대령), 최청락(예비역 중령) 자문관 등과 함께 안양시민을 위한 민·군협력 자문관 역할과 안양시의회와의 상호 협력 및 지원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수도군단, 박달동 일대 탄약대대 등 군부대가 있어, 시와 군이 협조해야 할 사항이 많고, 일반시민의 병무민원 지원 등을 위해 민·군협력자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우규 의장 등은 민·군협력자문관의 군부대 관련 현안사항 조정, 시민대상 상담 등 적극적인 민·관·군 가교역할 수행에 감사를 표하고, 안양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