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1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등 열어

2021-06-08 15:53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가 7일 2021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제2차 의원세미나를 의원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 보고회·의원세미나는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설정과 전문성 제고, 의원 의정활동 역량강화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20일간) 2020회계연도 안양시 예산집행 및 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결산한 검사결과를 김선화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 5명의 검사위원이 분야별로 주요사항, 개선 권고사항 13건에 대한 보고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의 효율적인 결산심사 기법 강의로 진행됐다.

최우규 의장은 "금번 결산검사 결과 보고회와 의원 세미나를 통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의원들의 열의에 결산 심사가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결산심사를 앞두고, 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