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반도면 신천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 추진…영월에서 캠핑할땐 '영특한 캠핑꾸러미로!'

2021-06-09 16:31
대형차량 통행 빈번하고 교통사고 위험 높은 신천교차로 개량 "오랜 주민 숙원 해결"

한반도면 신천리 507-1번지 일원(청송회관 앞)[사진=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은 한반도면 신천리 507-1번지 일원(청송회관 앞)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국가지방지원도로88호선과 영월군 군도1호 합류 지점으로 인근 시멘트공장과 골재운송을 위한 대형트럭 및 트레일러의 통행이 많아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교차로 통행 개선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군은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확보, 도로교통공단 및 강원도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달 중 공사를 착수해 연내 준공 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회전교차로 도입으로 통행 지연시간 21%, 교통사고 발생 24.7%, 사망사고 76%, 사상자 33.1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특한 캠핑꾸러미[사진=영월군 제공]

이와 함께, 강원 영월군유통사업단은 캠핑시즌을 맞아 축협하나로마트 영월점과 함께 야영객들을 위해 캠핑꾸러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단은 축협하나로마트 영월점(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협의해 한돈꾸러미와 한우꾸러미로 2종의 캠핑꾸리미를 기획했으며 가격은 각각 30000원 99000원이다.

송초선 단장은 “개인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캠핑을 즐기는 캠핑객들이 늘고 있다”며, 품질좋은 고기와 신선한 로컬푸드로 구성된 캠핑꾸러미로 영월에서 즐거운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