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선정...'공모 최우수상 2점'

2021-06-07 15:12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지난 3월 5일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월 23일~ 5월 14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에서 두 작품(‘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이 최종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는 비장애인대회(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장애인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총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843건 중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이중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5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부문별 당선작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시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다. 내년도 대회를 유치한 용인시는 4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한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8∼31일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