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대형사고 발생할 수 있어"

2021-06-06 12:53
민선7기 3주년, 안전점검의 날 현장 간부회의 열어
안전문화 확산 안전캠페인과 공사장 현장 점검 펼쳐

 

윤 시장이 중앙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을 지키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주요 현장에서 방역활동과 안전점검을 병행한 간부회의를 연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앞두고 펼친 현장 간부회의 참석 직원들과 함께 안전 캠페인 및 관내 공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 시장은 먼저 출근시간대 중앙역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회원들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점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 캠페인 이후에는 사동 자이센터프라자 공사현장을 찾아 사고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 등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 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이 살맛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주관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