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경기 보조원 산재보험 교육 추진

2021-06-03 15:21

[그림=한국대중골프협회 제공]



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대중협)가 회원사 골프장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 보조원(캐디) 산재보험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

경기 보조원의 산재보험은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 당연 적용된다.

다음 달 1일 이후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경기 보조원)의 산재보험이 법정 적용 제외 사유인 경우를 제외하고 일괄 적용된다. 제외 사유로는 △ 부상·질병·임신·출산·육아로 1개월 휴업 △ 사업주의 귀책사유로 1개월 휴업 △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중협은 골프장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골프장 경기 보조원 산재보험 실무자 교육(이하 교육)'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줌) 방식을 채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육 내용에는 근로복지공단의 실무 해설과 노무법인 해닮의 산재 발생 시 업무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3일까지로 팩스로 하면 된다.

한편, 대중협은 골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 보조원 산재보험 안내서'를 배포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