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주가 29.93%↑'···상한가 기록에 거래량 870만건 넘어서

2021-06-03 14: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에이티세미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에이티세미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1분 기준 전일 대비 29.93%(880원) 오른 382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940원이다. 거래량은 874만3691건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에이티세미콘은 리더스기술투자 지분 23.87%(2346만5308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를 위해 에이티세미콘은 사모 방식으로 3년 만기 2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에이티세미콘 매출액은 1295억원, 영업손실은 94억원, 당기순손실은 3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5억원, 영업손실은 21억원, 당기순손실은 3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