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대상 수상...배달특급 조속 정착도 힘써

2021-06-02 11:12
민선7기 4년 연속 우수정책으로 선정 쾌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7월 개시 거리 홍보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대상을 수상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조성한 정착에도 힘을 쓰는 등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우수정책 공개경쟁 무대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7기 4년 연속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한 시장은 1일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심사에서, 군포형 그린뉴딜과 연계하는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이 대상을 수상해 도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경기 I-CAN플랫폼(2018년), 경기 가족센터 건립(2019년),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2020년)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민선7기 출범 이후 4년 연속 청년,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정책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 시장은 올해 경기 정책공모 본심사 대규모 사업분야에 4개 시군, 일반규모 사업분야에 7개 시군이 진출했는 데 여기서 군포시가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0억원을 손에 거머쥐었다고 귀띔한다.

한 시장은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이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융합 그린솔루션과 연계한 클린로드 시스템, 스마트 그린방음터널, 저탄소 체험둘레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진=군포시 제공]

이와 함께 한 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일원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7월 개시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치며 배달특급의 조속한 정착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 시장은 배달특급 정식 오픈에 앞서 열린 캠페인에 김미숙, 정윤경 경기도의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장, 산본로데오상가 상인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고 말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안내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배달특급과 군포애머니카드 사용을 홍보했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도 당부했다.

특히,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의 취지와 장점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할인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광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 플랫폼이다.

가맹점은 광고비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의 외부결제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를, 이용자는 지역화폐 연동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배달특급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전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