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카드는...PLCC 출시 봇물
2021-06-01 15:03
카드업계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 핀크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새로고침 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채우고 특정 사용처에서 결제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복잡한 혜택 조건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핀크 서비스 이용자라면 월 최대 2만 핀크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월 핀크 5대 서비스(송금, 핀크머니 충전, 예적금 상품 가입 및 유지, 대출한도 조회, 핀크리얼리 출석 서비스)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전월실적이 △40만원 △80만원 △180만원 이상일 때 각각 △1만 △1만5000 △2만 핀크머니를 적립해준다. 핀크머니는 핀크 앱의 현금성 포인트로, 언제 어디서든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또한 전월실적에 따라 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시에도 카카오페이포인트 10%를 적립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원이다.
신한카드는 SK렌터카와 함께 '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이하 SK렌터카 카드)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