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방과후아카데미가 쿠키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방과후아카데미는 29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쿠키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방과후아카데미 임원단 ‘늘솔길’이 기획하는 자발적 청소년 봉사활동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늘솔길 단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간식을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쿠키 정성껏 구워냈다.

‘사랑의 쿠키’는 3~5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간식 꾸러미와 함께 선물했고,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도 전달했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나눔과 참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배운 소중한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늘솔길 임원단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