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주가 12.6%↑'···갤럭시 폴더블폰 대량 생산에 수혜?

2021-06-01 09:4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IT부품 및 LED 조명 전문 업체 ‘파인테크닉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파인테크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2.6%(790원) 오른 704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270원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관련주로 꼽힌다.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다. 파인테크닉스는 자체 개발한 반용융성성형방법을 통한 정밀금형기술을 이용해 휴대폰 부품 및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폰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 보다 약 3배 많은 최대 7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파인테크닉스 매출액은 1698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