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86회 제1차 정례회 개회···주요 안건심사
2021-05-28 21:01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안건 심사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 동안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0회계연도 통합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주시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방 명칭 일괄 개정을 위한 광주시의회 사무기구의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이다.
정례회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또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통합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제286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임일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 등 많은 중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간의 행정을 되짚어 보면서 시정의 잘못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