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말레이시아 ‘국민차’에 타이어 공급

2021-05-27 10:5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말레이시아의 ‘국민차’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자동차 기업 페로두아의 베스트셀링 모델 ‘악시아’와 ‘베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페로두아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 기업이다. 악시아와 베자는 현지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사랑받고 있다.

두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EX’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주얼 소음 기술 시뮬레이션 적용과 소음 감소에 최적화된 5단계 패턴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저소음을 구현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 하이브리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다. 낮은 회전 저항을 바탕으로 내마모도를 높여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과 경제적인 연비 효율도 함께 강화했다.
 

키너지 EX 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