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11번가와 동고동락 한다…“전자상거래 경쟁력 강화”

2021-05-27 09:46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전략 상품 육성 등 협업 박차

SK매직이 11번가와 전략적인 사업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전자상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SK매직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주요 판매·렌털 제품에 대한 정기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11번가와 단독 상품 출시 등 전략 상품 육성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11번가는 SK매직의 마케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사업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용 상품·패키지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동반 상승 효과 창출을 위해 각자의 핵심역량·기술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문중기 SK매직 유통사업부장은 “양사가 지닌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맞춤형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중기 SK매직 유통사업부장(왼쪽), 양희철 11번가 디지털담당이 26일 서울 종로구 SK매직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