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영국과 공중급유기 작전 경험 교류
2021-05-27 09:34
261공중급유비행대대 작전능력 향상 기대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예하 261공중급유비행대대가 최근 영국 왕립공군 101대대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MRTT) 위원회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7일 공군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공중급유기 작전·훈련, 군수·정비 등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261공중급유비행대대는 KC-330을, 왕립공군은 유사 기종인 A-330을 운용하고 있다.
영국 왕립공군 101대대는 1917년 창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각종 폭격기를 운용했다. 2013년부터 A-330 7대를 도입해 영국 최대 규모 공군기지인 브리즈노턴에서 임무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