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친환경 더한 차량용 텀블러 ‘메트로 드라이브’ 출시

2021-05-27 09:58

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차량 내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나들이 시즌 자동차에서 텀블러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차량 맞춤형 기능을 장착해 내놓은 제품이다. 몸체는 차량의 컵 홀더에 맞춰 하단이 좁아지는 형태로 디자인했다. 바닥 지름 7cm로 홀더에 꼭 맞는 크기다. 상단은 실리콘 재질의 논슬립 커버를 입혀 운전 중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다.

뚜껑에는 회전형 캡을 적용해 세 가지 형태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스트로우 홀더를 입수구에 맞춰 빨대를 꽂으면, 운전 중에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캡을 돌려 일반 입수구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입수구를 막아 먼지를 방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락앤락만의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오프화이트와 민트, 그레이의 세 가지 컬러를 입혔다. 블랙 톤의 테두리가 더해진 투명 캡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보냉력은 최대 29시간(8도 기준)까지, 보온력은 최대 5시간(60도 기준)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라이프를 고려해 다회용 빨대와 빨대 세척솔을 세트로 구성했다.

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개발팀 팀장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개인 위생 이슈까지, 텀블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카페, 직장, 자동차 등 사용 환경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운전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자동차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