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2021-05-26 15:50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28개 사회단체 등 시민 100여명과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현대중공업, 에이스 이엔티(E&T) 가 발표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100MW급 그린수소생산 실증 설비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발전설비 제작·이송·설치의 전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에이스 이엔티(E&T) 김대환 대표의 설명도 함께 더해졌다.
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6GW 이상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완료해 나가면서 생산된 전력의 일부로 바닷물을 분해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동북아오일가스허브 배후단지에 저장·활용하는 울산 3대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융합을 추진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형 그린뉴딜의 핵심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전략'을 시민께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울산시장, 시의회의장, 미래비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서명'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으로 검색, 관공서 및 대기업, 대형쇼핑몰 등에 게시된 포스트 및 배너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 하고 있으나 병상 및 의료인력 등 부족으로 공공의료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코로나 이후 대비 울산의료원 설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6일 울산시와 울산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울산공공의료시설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이 시장실에서 제1호 서명자로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9월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서명목표는 최소한 20만명이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누리집(ulsan.go.kr) 또는 카카오톡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을 검색한 뒤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프라인 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서명운동은 국비 조달을 통한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오는 9월 중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정식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면 사업수익성 측면에서 국비지원을 위한 조사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35개 지방의료원 사례를 보더라도 울산 공공의료원이 예타의 관문을 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의료원 설립에 약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시는 최소 300~500병상에 20여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500~700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으로 2025년까지 의료원을 준공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 여부가 의료원 설립의 관건이 될 것이므로 울산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서명'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으로 검색, 관공서 및 대기업, 대형쇼핑몰 등에 게시된 포스트 및 배너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 하고 있으나 병상 및 의료인력 등 부족으로 공공의료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코로나 이후 대비 울산의료원 설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6일 울산시와 울산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울산공공의료시설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이 시장실에서 제1호 서명자로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9월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서명목표는 최소한 20만명이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누리집(ulsan.go.kr) 또는 카카오톡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을 검색한 뒤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프라인 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서명운동은 국비 조달을 통한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오는 9월 중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정식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면 사업수익성 측면에서 국비지원을 위한 조사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35개 지방의료원 사례를 보더라도 울산 공공의료원이 예타의 관문을 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의료원 설립에 약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시는 최소 300~500병상에 20여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500~700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으로 2025년까지 의료원을 준공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 여부가 의료원 설립의 관건이 될 것이므로 울산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