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글로벌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성황리 개최
2021-05-24 18:08
재단에 따르면, 개막식은 행사 당일 수련관 앞마당에서 오프라인으로 한복체험을 시작함과 동시에 재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하는 등 대·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글로벌’을 지향하는 개막식에 걸맞게 개막 인사도 ‘글로벌’하게 꾸렸다. 성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오로라시 시장과 세계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한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 시장 (Mark Zinna)의 축사가 있었다.
그동안 성남시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미국, 라오스, 남아공, 일본, 뉴질랜드 청소년들도 영상으로 함께 참여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미국 실리콘 밸리 화랑청소년재단과 매주 토요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글로벌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전국 최초 청소년 행사에 청각 장애인들의 위한 한글 자막과 외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자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했으며, ‘대한민국 - 우리의 것’이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글로벌마당, 공연마당, 한복체험마당, 맺는 마당 등 5개 마당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