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해외 물류기업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위한 합동 마케팅 시행

2021-05-21 09:52
관세청·코트라와 합동으로 온라인 마케팅 시행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을 통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물류기업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유치하기 위해 20일~21일 양일간 관세청·코트라와 합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해외마케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글로벌 배송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10개 글로벌 기업(미국 1개, 유럽 4개, 중국 5개)이 참여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공사는 관세청 및 코트라와 함께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인프라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의 입지 경쟁력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해외기업의 신뢰도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희정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문화를 선도하면서 선진 물류프로세스를 갖춘 안전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배송센터의 투자 매력도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