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등이 주택화재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안산소방서는 20일 김용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최진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를 독려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의 중요성과 설치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하나의 집·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용환 연합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며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시민사회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남 서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용환 연합회장과 최진순 여성의소대장은 다음 참가자로 과천·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지목,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