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유나, 가수 그룹 평판 휩쓸어…블랙핑크 제니는 3위에

2021-05-16 13:19

[사진=브레이브걸스 공식 인스타그램]

여자 가수 그룹 평판을 브레이브걸스가 휩쓸었다. 브레이브걸스 구성원 유정과 유나가 1·2위를 차지했고, 블랙핑크 제니는 3위권으로 밀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걸그룹 개인 평판 자료 분석을 했다. 추출한 대규모 자료(빅데이터)는 1142만4835개로, 지난달 1297만7828과 비교해 11.98% 줄었다.

올해 5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브레이브걸스 유정, 브레이브걸스 유나, 블랙핑크 제니, 오마이걸 아린, 있지 유나, 브레이브걸스 민영, 있지 예지, 있지 리아, 있지 류진, 블랙핑크 로제, 브레이브걸스 은지, 있지 채령, 오마이걸 지호, 이달의소녀 츄,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지수, 오마이걸 유아, 오마이걸 효정, 오마이걸 승희, 소녀시대 유리, 오마이걸 비니, 오마이걸 미미,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웬디, 에이핑크 손나은, 소녀시대 태연, 스테이씨 재이, 우주소녀 여름, 레드벨벳 슬기, 스테이씨 아이사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평판지수는 405만3785로, 지난달 640만4321과 비교해 36.70% 떨어졌다.

2위는 브레이브걸스 유나다. 유나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334만4631로, 지난달 480만7708과 비교하면 30.43% 하락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 제니의 평판지수는 333만8855로 분석됐다. 지난달 390만9845와 비교하면 역시 14.60%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5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경우 링크 분석에서 '모델하다, 행복하다, 감사하다'가 높게 나왔고, 핵심어 분석에서는 '롤린, 꼬북좌, 역주행'이 높게 분석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