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 "어린이들 성장 위해 보육 힘써 달라"

2021-05-16 13:56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

박 시장이 광명극장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를 열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4일 보육교직원과 가진 힐링 토크 콘서트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극장에서 보육에 힘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 시장은 현장 참석 외에도 줌(ZOOM)을 통해 어린이집 25개소가 함께 했고,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광명시 제공]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힐링 토크쇼,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개그우먼 조승희와 장효인이 MC를 맡아 레크레이션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을 통해 웃음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고, 보육교직원 공감백배 차트쇼를 통해 보육교사로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된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2부에서는 가수 박지헌(V.O.S)이 초대가수로 참석해 감성 가득한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사진=광명시 제공]

특히, 박 시장은 1부 행사 게임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에 참여해 보육교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어린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의 희망과 나라의 미래를 키우는 큰 사명감이 필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국공립 29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법인·단체 등 2개소, 민간 51개소, 가정 131개소, 협동 2개소, 직장 4개소 총 220개소 어린이집이 있으며 1700여명의 교직원이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