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일반 청약 경쟁률 355대 1 기록
2021-05-14 20:20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업체 진시스템이 일반 공모 청약에서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1조5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진시스템 측은 "상장 절차를 진행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진시스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현장 분자진단 사업이 가진 성장성과, 원천 기술력 기반의 플랫폼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진시스템은 지난 6~7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1070개 기관이 참여해 934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6000~2만원)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됐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진시스템은 총 142만5000주를 공모하며, 총 공모금액은 28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