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CAST,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 개최
2021-05-14 17:03
한류연계협업콘텐츠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는 14일부터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캐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진행 중인 한류콘텐츠와 중소기업 간의 만남을 위한 사업으로, 대중예술을 비롯해 순수예술과 전통, 생활문화 등 여러 장르의 한류 IP를 연계한 중소기업 상품의 기획 및 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약 6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0개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은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을 통해 개발 상품과 사업에 담긴 이야기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고의 E스포츠 구단 디알엑스(DRX) 선수들이 기획개발 및 제작에 참여한 게이밍 의류, 철권 챔피언 배재민 선수의 전략을 담은 조이스틱 ‘무릎 레버(KNEE Lever)’ 등 E스포츠 산업과의 연계도 이뤄졌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연계한 데스크 용품, 인기 캐릭터이자 소방청 홍보대사인 코코몽 캐릭터 가방시리즈 등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과 카카오페이지 단독 기획전, 온라인 포럼과 상품 기획개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17~28일까지는 SSG닷컴, 카카오, 쇼피(Shopee)에서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을 열어 약 30곳의 기업 제품과 제품에 담긴 한류콘텐츠 연계 스토리도 접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공공 분야 최초로 시도되는 카카오페이지 기획전에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웹툰 작품 7편을 소개할 계획이다. 브레이브걸스, 머스트비, 버스터즈 등 케이팝 가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웹툰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게임 분야 상품 소개와 개발 과정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업을 통해 출시된 5편의 게임을 케이팝 그룹 ‘위아더원(W.A.O.)’과 개발자들이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한 디알엑스(DRX) 게임단과 배재민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이스포츠 분야 첫 금메달리스트 조성주 선수가 출연해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개발 스토리를 소개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캐스트 사업과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이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한류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함께한 모든 분이 좋은 결과를 얻고 한류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해 한국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캐스트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