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7명…이틀 연속 700명대

2021-05-14 09:48
서울 229명·경기 172명·인천 34명 등 수도권 435명

1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3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전남 50명 △인천 34명 △경북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43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59.6%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6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2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네팔 1명 △미국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9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89명으로 총 12만39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09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