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스승의날' 우수교원 3133명 표창
2021-05-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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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4일 오전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선 우수 교원 3133명에 대한 표창·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근정훈장(17명), 근정포장(16명), 대통령 표창(94명), 국무총리 포창(105명), 장관 표창(2901명)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에는 정부 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명만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박영주 세종예술교등학교 교사는 원격수업을 활용해 진로탐색 수업을 실시하고, 성과를 책으로 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녹조근정훈장 수상자은 박성수 강원명진학교 교사는 1급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특수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시각장애 학생 정보화 교육에 이바지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등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전환을 이룰 원동력은 우리 선생님들"이라며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