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안후이성서 본토 확진자 발생해
2021-05-14 08:58
신규 확진자 7명 중 2명이 본토확진자
대만 비상...연일 확진자 쏟아져
대만 비상...연일 확진자 쏟아져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본토 확진자로 안후이성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5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광둥에서 3명, 상하이와 푸젠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만81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22명 나왔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28명이다.
이 밖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만1817명, 마카오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화권 총 누적 확진자는 1만312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