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직불금 이달 말 신청 마감…미신청자 농지 소재 지자체 접수

2021-05-12 17:39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이 이달 31일 마감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이 이달 31일 마감된다고 알리면서 미신청 농업인의 신청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미신청 농업인들이 기본직불금을 받으려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마감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이달 11일 현재 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은 86만8000명(배부된 신청서 116만건의 74.8%)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주 내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 독려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는 관할 농업인이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신청 마감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신청서가 누락없이 접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공익직불정책과장은 "직불금 미신청 농업인은 조속히 신청해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신청 마감 기한인 5월 31일까지 지자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익직불제의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