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성남시청소년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서비스 연구 착수보고회 열어'

2021-05-12 17:12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 성남형 청소년서비스 제공 필요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소년서비스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남시 청소년서비스 수요분석과 대응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최용환 박사가 연구 내용과 방법을 포함한 전반적인 연구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의원,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전반적인 연구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책임연구원인 최용환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성남형 청소년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 진미석 대표는 “향후 연구 결과를 실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인 청소년 정책 추진과 효율적인 성남형 청소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남시 청소년서비스 수요분석과 대응전략 수립 연구는 청소년정책 환경변화 예측과 수요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방향 수립을 위해 5~11월까지 7개월간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