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3명…"PC방서 마스크 꼭 착용해야"

2021-05-12 12:20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해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국민의힘 백신대표단 박진(오른쪽), 최형두 의원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 의원과 최 의원은 이날 출국해 미국에 일주일가량 머물며 초청기관인 윌슨센터 등 싱크탱크와 미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백신 스와프를 비롯한 양국의 백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23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223명 중 집단감염 35명, 병원 및 요양시설 5명, 확진자 접촉 103명, 감염경로조사 중 77명, 해외유입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PC방 4명, 강남구 소재 PC방 관련 4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2명, 강동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25명 등이다.

강북구 노래방 방문자가 이용한 PC방 대상 검사에서 이용자 1명이 3일 최초 확진 후 관련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48명이다. 11일 확진자는 PC방 이용자 2명, 가족 2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PC방은 자연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실을 공동으로 이용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PC방내에서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흡연실에서는 거리두기를 철저히하고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남구 소재 회사 직장인 1명이 6일 최초 확진 후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11일 확진자는 방문자 2명이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가 가능하고 밀집도가 낮아 근무자간 거리두기는 가능했다. 그러나 확진자 중 일부가 증상 발현 후에도 출근을 하고 함께 식사하면서 전파가 됐다.

서울시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2일 0시 기준 1차 코로나 예방접종은 6.2%, 2차 예방접종은 1% 완료했다.

이달부터 예방접종은 65세부터 74세로 확대돼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접종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이용하면 된다. 또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녀 등 보호자의 대리 예약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박 국장은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