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

2021-05-12 10:08
글로벌 수준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포부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중장기적인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전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사 차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글로벌 전문 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를 목표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목표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ISRS 레벨 6등급은 기업 내 안전 전담 조직이 전문적인 관리 역량을 갖추고 사전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관리, 사후 조치, 재발 방지 교육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안전 관련 전담 인력과 조직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임직원들에게 안전 관리 목표도 명확하게 제시한다. 또 해외법인의 안전 관리 수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사의 안전 활동 지원 노력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전 제조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OHSAS18001)과 국내 인증(KOSHA18001)을 취득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안전보건 국제 규격인 ISO45001 인증을 추진 중이다.
 

11일 현대모비스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조성환 사장(앞줄 왼쪽에서 둘째) 등 주요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