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신개념ERP '아마란스 텐' 출시…"공공·기업 업무혁신"

2021-05-11 16:46
그룹웨어·문서중앙화·오피스·커뮤니케이션 통합
육군본부 등 공공·병원·기업 100억원 사전 계약

더존비즈온이 그룹웨어·문서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출시해 공공·기업의 업무혁신을 돕는 디지털전환(DX) 기술 수요를 공략한다. 이미 출시 전 100억원 규모의 사전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더존비즈온은 3년간 개발기간을 거쳐 그룹웨어와 문서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ERP '아마란스 텐(Amaranth 1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을 우선 출시하고 영업·구매·자재·생산 모듈과 업무 편의를 돕는 확장 기능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마란스 텐은 핵심 업무 솔루션을 융합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간·비용 효율을 높여 준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오류 없이 빠르고 정확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대면·비대면 업무를 동시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환경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단일 플랫폼에 ERP, 그룹웨어, 커뮤니케이션, 오피스 프로그램, 문서중앙화 등 여러 업무 솔루션을 통합해 개발한 아마란스 텐이 출시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병원, 중견중소기업 등 여러 분야별 고객사와 총 100억원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란스 텐으로 육군본부와의 계약을 맺음으로써 솔루션의 보안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신규고객 확보와 기존고객 대상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아마란스 텐은 더존비즈온이 가진 핵심 역량을 집대성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업용 솔루션의 혁신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전환을 도와 전 산업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ERP 아마란스 텐(Amaranth 10). [사진=더존비즈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