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전직원에 1000억원어치 주식 무상 증여
2021-05-06 18:54
크래프톤의 최대주주인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국내외 전 구성원, 입사 예정자들에게 사재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병규 의장은 6일 글로벌 전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크래프톤이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국내외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우리사주조합 제도를 실시하지만, 법·제도상으로 국내에만 적용되고 해외법인 구성원들이 해당되지 않는 점 등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글로벌 전체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재 주식의 증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이 출연할 주식은 최대 1000억원 규모다. 올해 9월까지 입사하는 직원들도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진정한 글로벌 회사가 되기를,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장병규 의장은 6일 글로벌 전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크래프톤이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국내외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우리사주조합 제도를 실시하지만, 법·제도상으로 국내에만 적용되고 해외법인 구성원들이 해당되지 않는 점 등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글로벌 전체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재 주식의 증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이 출연할 주식은 최대 1000억원 규모다. 올해 9월까지 입사하는 직원들도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진정한 글로벌 회사가 되기를,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