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영남권 산단 민간투자 활성화 ‘투자설명회 개최’

2021-05-06 14:35

[한국산업단지공단 로고.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영남권 산업단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연다.

산단공은 이달 14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영남권 산업단지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기 위한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고도화사업 설명 △경산일반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분양·임대 안내 △산단공 보유부지와 산단 내 개발 가능한 민간부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구조고도화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과 업종 고도화를 통해 산업단지를 창의·혁신공간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3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181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국비·민간 등에서 총 8조305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기반시설, 주거편의문화시설, 기업지원시설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다양한 투자사업이 가능하다”며 “과밀화된 수도권에서 눈을 돌려 영남권에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