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환경부 추진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참여

2021-05-06 11:53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구리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다음 주자로 지명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최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脫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시선을 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음식물 포장 시 일회용품 수저 거절하GO!, 다회용기에 담아가GO!’라는 구호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흥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고고 운율에 맞춰 SNS에 약속하는 릴레이 환경 캠페인을 일컫는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포장용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어, 일상 속 탈플라스틱 실천이 매우 절실한 때이다.

이에 광명도시공사는 음식물 포장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이번 구호를 선정하게 됐다.

공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실내 공기 정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스마트 그린 오피스 구현, PC 전력절감 프로그램 및 프린터 인쇄종이 절감 프로그램 설치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등 공사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구리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