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오스크,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 설치

2021-05-03 11:00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시장 확대...전국 순차 공급

삼성전자의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가 전국 934개 매장을 보유한 ‘커피에 반하다’에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 커피에 반하다에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커피에 반하다 매장에 차례로 공급될 전망이다.

스마트 카페 방문객들은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카페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재고 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삼성 키오스크를 활용하게 된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근거리무선통신), 와이파이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