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G R&D 전략위원회 준비회의 개최...민·관 협력 방안 논의
2021-04-30 13:55
조경식 "민간과 정부가 함께 과감하고 도전적 역할 해나가야"
전문가 "핵심 기술 개발 초기부터 국내 기업이 적극적 참여해야"
전문가 "핵심 기술 개발 초기부터 국내 기업이 적극적 참여해야"
과기정통부는 이날 조경식 차관 주재로 6세대(6G) 핵심 원천 기술 선점·글로벌 표준 선도 등 6G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인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6G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핵심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주요 국가와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6일 발표한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추진전략’에서 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조 차관은 “통신 네트워크는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만큼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다가올 6G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과감하고 도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6G 추진 방안을 마련해 민·관 합동 6G 전략위원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