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집 배포
2021-04-29 15:30
'5년간 아동학대 유형별로 나눠 제작'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EM활성액 무료 배포도 실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EM활성액 무료 배포도 실시'
◆'아동범죄 예방'···의정부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집 발간
사례집은 지난 5년간 아동학대와 관련된 행정처분, 판례를 학대 유형별로 나눠 제작됐다.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물리적, 능동적 침범 행위, 욕·폭언 등을 통한 정서적 학대, 보호 소홀로 인한 방임, 소극적 의미에서 훈육을 포함한다. 이런 행위는 처벌 또는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의정부시는 오는 5~7월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 방지를 위해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참고해 중랑천·부용천·백석천 등 관내 하천변 일대의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이 식물들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착 식물 생육을 억제한다.
의정부시는 친환경 EM활성액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 1인당 4ℓ씩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M은 악취 제거, 수질 정화, 산화 방지, 음식물 발표 등에 효과가 높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옥외주차장의 EM저장고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부천에서 열린 제7회 부천 전국 비보이 대회 2대2 부문(배영수, 김종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경연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최정상 8개 팀을 초청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2대2 부문’ 8강에서 플로우엑셀크루를 3대2로 이긴 뒤, 준결승전 브레이크엠비션과 대결에서 5대0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한 갬블러크루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정우 의정부브레이킹협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강한 팀들을 제압하고 거머쥔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올림픽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우승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육성을 위한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배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