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학원 코로나 10명 확진…내달 2일까지 휴원
2021-04-28 17:59
나머지 학생·교사 2153명 음성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남대성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대성학원에서 지난 23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학생과 강사 등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과 강사 등 2153명도 심각성을 고려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은 5월 2일까지 휴원한다.
현재 기숙학원은 의무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반학원은 예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