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클라인 벤츠 사장 "한국 S클래스 핵심 시장...독보적 럭셔리 세단으로 고객 만족시킬 것"
2021-04-28 16:33
6세대 S클래스 이어 8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
18년간 6만7000여대 판매…중·미 이은 세 번째 시장
디지털 라이트·플러시 도어핸들 등 대대적 업그레이드
18년간 6만7000여대 판매…중·미 이은 세 번째 시장
디지털 라이트·플러시 도어핸들 등 대대적 업그레이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는 독보적인 럭셔리 세단으로 혁신과 안전, 안락함은 물론 품질 면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에서 대형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벤츠코리아가 2013년 출시한 6세대 S클래스에 이어 약 8년 만에 내놓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S클래스는 특히 한국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차종이다. 클라인 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한국에서 6만7000여대의 S클래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기록한 전체 판매량의 약 12%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국, 미국 다음으로 S-클래스 판매량이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클라인 사장은 "한국 고객들은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조향력, 탁월한 안전 사양, 멋진 스타일 등을 이유로 S클래스를 사랑한다"며 "특히 더 뉴 S클래스는 벤츠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만큼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에서 대형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벤츠코리아가 2013년 출시한 6세대 S클래스에 이어 약 8년 만에 내놓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S클래스는 특히 한국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차종이다. 클라인 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한국에서 6만7000여대의 S클래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기록한 전체 판매량의 약 12%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국, 미국 다음으로 S-클래스 판매량이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클라인 사장은 "한국 고객들은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조향력, 탁월한 안전 사양, 멋진 스타일 등을 이유로 S클래스를 사랑한다"며 "특히 더 뉴 S클래스는 벤츠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만큼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채택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경량화 및 차체 강성 강화로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고, 소음·진동을 저감시켜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벤츠코리아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가솔린과 디젤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매틱 △더 뉴 S 500 4매틱 △더 뉴 S 580 4매틱 4종의 엔진 라인업을 우선 출시한다. 가격은 1억4060만~2억1860만원이다.
이를 위해 벤츠코리아는 올해 들어 새로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기존 센터를 확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받을 수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클라인 사장은 "올여름 '더 뉴 EQA'에 이어 연말에는 '더 뉴 EQS'를 출시하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점점 풍성해지는 EQ 포트폴리오와 함께 EQ 서비스 네트워크 규모도 확장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