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싱가포르에 ‘쉐이크쉑’ 6호점 열었다

2021-04-28 09:10
대형 쇼핑몰 1층 156석 규모…매장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여

쉐이크쉑 싱가포르 6호점 전경.[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싱가포르에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여섯 번째 매장을 연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싱가포르 6호점 ‘그레이트 월드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그레이트 월드점은 과거 유명 놀이공원이었던 그레이트 월드 부지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쇼핑몰 1층에 409㎡, 156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싱가포르 아티스트 ‘토비아토’와 협업해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 등 놀이공원의 상징적인 모습을 매장 내부 벽면에 장식했다.

쉐이크쉑은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제품인 ‘팝핑 굿 타임’, ‘베리 페리스 스웰’을 그레이트 월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그레이트 월드점은 메뉴 중 ‘쉑어택’ 매출의 5%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PCS에 기부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