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격 5G 스마트폰 온다…갤럭시A22 렌더링 이미지 공개

2021-04-23 15:19

갤럭시A22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캡처]

삼성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5G 스마트폰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그간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스티브 해머스토버는 삼성전자 갤럭시A22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A22는 6.5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에 좌우로 매우 얇은 베젤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에는 정사각형 프레임 안에 카메라 3개를 배치하고, LED플래시 1개를 탑재했다. 지난달 갤럭시A22에 카메라 4개를 탑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번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임 오른쪽에는 지문 스캐너가 있으며 하단에는 3.5mm 헤드폰 잭과 USB-C포트가 있다.

아직 내부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갤럭시A22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며 눈길을 끈다. 현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A32 5G 모델은 미국에서 279달러(약 31만원)에 팔리고 있다. 폰아레나 등 해외 IT 전문 매체는 갤럭시A22 5G가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A22 5G가 오는 6월 출시되리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A 시리즈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LTE 모델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를 5G 모델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