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성남소방서와 손 맞잡고 중증외상환자 헬기이송훈련 펼쳐

2021-04-21 17:38
중증외상환자 이송·산악구조 주안점 두고 훈련 진행

[사진=성남시의료원 제공]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성남소방서와 손을 맞잡고 중증외상환자 이송을 위한 훈련을 펼쳐 주목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21일 성남소방서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헬기이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정요안 성남소방서장, 서남용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장, 박인자 성남분당구보건소장, 경기도 특수대응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지켜봤다.

훈련은 성남시·인근지역에서 헬기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산악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사진=성남시의료원 제공]

훈련은 크게 두가지 상황에 초점을 맞춰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 성남시의료원 헬리포트를 이용해 권역 응급외상센터로 헬기이송 하는 훈련, 산악구조된 외상환자를 성남시의료원 의료원 응급의료센터로 헬기 이송해 오는 훈련을 가상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은 헬기로 이송돼온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의료원 옥상 헬리포트에서 의료진이 헬기에 안전하게 접근, 환자 인수인계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