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여름 날씨…낮 최고기온 28도
2021-04-20 20:53
수요일인 21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의 7월 초중순 날씨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충북 일부, 경상권, 전남 남동부,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