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오는 5월 3일 완전체로 가요계 복귀한다. 앨범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홍보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19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장 차림의 손동운,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이라이트 구성원들은 원형 탁자에 앉아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이기광이 입김을 불자, 탁자 가운데에 떠 있는 모형 배가 서서히 움직이며 하이라이트의 활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독특하고 이색적인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담긴 홍보 영상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 블로잉'은 하이라이트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앨범 '아우트로(OUTRO)'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3년 7개월 만에 구성원 모두 참여한 완전체로 발표하는 첫 음반이다.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신보에 관한 관심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이번 음반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출발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반전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첫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성원 전원이 전역 이후 처음으로 자동차 야영을 떠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하이라이트 새 음반인 '더 블로잉'은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