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장, 코로나19 현장대원 격려 "맡은 바 직무 최선 다해달라"

2021-04-16 09:31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이야말로 매우 중요

홍 서장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과 간담히를 갖고 있다.[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 홍성길 서장이 코로나19로 밤·낮을 잊고 고생하는 현장대원들에 대한 격려방문에 발 벗고 나섰다.

홍 서장은 지난 13~16일까지 관내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홍 서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 현장활동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고, 직원 상호 간 소통, 이해, 배려 공감대 형성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또 철저한 훈련을 통한 전문능력 배양, 안전사고 사례분석 등 안전의식 제고 교육,  안전장비, 보호구 점검·장비 유지관리 철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및 갑·을질 지양, 음주운전 금지 및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회식 자제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성추행 등) 사고 예방 교육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 없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