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지춘희와 패션쇼 연다

2021-04-15 11:00
미스지콜렉션과 FW시즌 협업..청담 쇼룸서 공개

LG전자는 디자이너 지춘희가 운영하는 미스지콜렉션과 손잡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미스지콜렉션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패션쇼를 열고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1년 FW(가을·겨울)시즌 의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LG전자는 청담 쇼룸의 1층 카페에서부터 2층 키친관에 이르는 공간을 런웨이로 꾸몄고, 미스지콜렉션 2021년 FW시즌 의상은 주방, 카페 등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번 의상은 주방 공간에서 빵을 정성 들여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의상 콘셉트의 영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과 가구로 조성된 공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개장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카페와 아틀리에(화가의 작업장) 등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예술로 바꾼 복합문화공간이다.

제품을 진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토탈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선사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미스지콜렉션은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패션쇼를 열고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1년 F/W 시즌 의상을 처음 공개했다. 모델 장윤주가 런웨이 무대인 1층 카페에서 워킹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