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 모두 영원히 기억할 것"
2021-04-15 08:14
전남 목포신항 찾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노동자 생명보호 노동안전지킴이도 배치
노동자 생명보호 노동안전지킴이도 배치
이날 윤 시장은 세월호 선체가 보관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삼아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윤 시장은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와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도 둘러봤다.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2명으로 구성돼 이미 이달 초 활동 전 기본교육을 이수했고,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장과 지역별 특정위험 업종을 현장 방문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