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선 안되는 게 없네"···‘생리대’도 구독경제 시대

2021-04-12 10:00
원두커피, 간편식 구독 서비스 이용자 435% 증가

GS25의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 이용 화면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편의점에선 뭐든지 다 된다. 생리대도 구독경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편의점 정기 구독 상품 이용자 증가로 서비스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GS25의 구독 경제 서비스 더팝플러스의 3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435% 늘었다.

GS25는 ‘카페25’와 ‘한끼플러스’ 2종의 구독 서비스에 이어 5월부터 구독 서비스 영역을 생리대 상품으로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GS25가 선보이는 ‘더팝플러스생리대’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 달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 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다.

GS25는 편리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는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더팝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운영 중인데, 올해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부터는 가입비 1000원으로 23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값택배 구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