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딸…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
2021-04-10 15:48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딸이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딸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1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면을 목격한 다른 자녀의 119 신고 후 소방당국 공조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다친 A씨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